안녕하세요. 이제부터 우리나라 국민은 단기간 체류를 위해 중국에 입국할 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중국 외교부가 11월 1일 전격적으로 한국을 포함한 몇몇 국가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1992년 한중수교가 시작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한국 대사관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하죠.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할까요? 먼저 뉴스 기사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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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는 8일부터 한국 등 9개국을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중국 외교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중략)
현재 중국과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맺은 국가는 태국·싱가포르·카자흐스탄·벨라루스·에콰도르·조지아 등 24개국, 중국이 일방적으로 비자 면제를 시행하는 국가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위스·폴란드·호주 등 유럽을 중심으로 20개국이 있다. 이날 발표로 유럽 8개국과 한국이 추가되면서 일방적 무비자 대상 국가는 29개국으로 늘었다.
무비자 입국은 언제부터?
중국 무비자 입국은 2024년 11월 8일(금)부터입니다. 이날 입국하는 사람부터는 중국에 입국할 때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됩니다.
중국의 의도는?
이번 발표를 두고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그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중국이 한국에 대해 화해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그간 중국과 한국의 관계는 급속도로 냉랭해졌습니다. 최근 한국인의 간첩죄 체포 사건은 한국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의 중국 방문도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한국인 유학생이 급감하고, 중국 여행객도 큰폭으로 줄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서 발을 빼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디플레이션의 늪에 허덕이는 중국 정부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배경하에, 중국 정부는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으로써 한국인의 중국 방문을 적극 유치할 듯합니다.
이번 조치가 가져올 효과
이번 중국 무비자 입국 조치로 인해 한국인의 중국 여행 및 방문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국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코로나 이후로 중국 여행이 재개되고는 있지만, 중국 비자 발급 문제는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요구하고 가격 또한 비싸기 때문입니다. 한국인들이 중국에 입국하려면 비자비로 최소 10만원 이상을 지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비자 발급 비용을 아끼게 되면 큰 장벽이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한국의 여행 업계에서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을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중국 관광지에는 장가계, 베이징, 백두산, 상하이, 항저우 등이 있습니다. 중국 패키지 관광객이 증가할 것은 뻔한 일입니다. 또한 항공 업계에도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현재 수익 악화로 인해 중국 항공편이 대폭 축소된 생태입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그간 폐쇄됐던 중국행 노선이 부활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으로 중국 무비자 입국 조치에 관한 정보를 드렸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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